2024학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 예산이 편성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내달 1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 누리집이나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15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예산 편성시 가장 우선돼야 할 분야와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확대·신설 또는 축소·폐지돼야 할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울산 교육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시민참여 예산제안 방과 카카오톡 채널 대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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