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문화탐방단 ‘누비자 문화창원’사업을 진행했다.
문화탐방단 '누비자 문화창원'은 시민협의체 문화:썰방 자율기획실험실 사업으로 창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영상 기록을 통해 ‘문화도시 창원’의 염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구성됐다.
22일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자연을 품은 문화, 바다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새활용 체험·전시, 폐현수막 활용, 그림 그리기 체험과 용지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도심을 품은 문화 직장인의 쉼’을 주제로 황톳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3일은 창원 용지호수 공원에서 ‘도심을 품은 문화, 시민의 여유’를 주제로 도심 요가 체험과 진해 로망스 다리 일대에서 ‘낭만을 품은 문화 연인·청춘과 함께’를 주제로 AI 생성 체험과 기타 연주 버스킹 체험, 창원 상남 분수광장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주제로 댄스 버스킹과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했다.
‘누비자 문화창원’을 기획한 ‘시민협의체 문화:썰방’사업은 문화분권과 지역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수평 구조의 시민 거버넌스이다.
2020년부터 (20년 58개 썰방, 21년 55개 썰방, 22년 53개 썰방, 23년 29개 썰방)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며 시민이 스스로 생활 속 문화 의제를 발굴해 문화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실천하면서 지역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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