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업무협약을 맺은 다비치안경은 20일 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손영신)교내 강당에서 ‘학생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00명은 전문안경사의 도움으로 정밀 시력검사를 받은 뒤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안경테를 직접 골랐다.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눈 건강 보호와 관련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장학안경 기증’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이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두 기관은 그동안 전국 80여개 학교 3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장학안경을 기증해 왔다.
군산신흥초 손영신 교장은 "이번에 안경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어른들의 사랑을 잊지 말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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