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지역 곳곳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속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지역 곳곳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속도’

생활문화센터·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시설 개선·남부권 생활문화센터 개설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어디서나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국도비 등 19억여 원을 들여 지난 3월 동해시 생활문화센터와 예술인 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 했으며, 남부권 생활문화센터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천곡동 청소년 상담센터가 위치(구 동해문화원 건물)해 있는 동해시 생활문화센터는 5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되어 건물 1층에 사무실과 전시공간이 조성되었고, 외벽 및 창호공사 등의 시설이 개선됐다.

특히 시는 예술인 창작스튜디오를 그동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문화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대형 산불로 그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작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예술인 창작스튜디오는 구 상수시설 정비계획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였고, 전시, 체험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지난 2008년 제정된 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설치 및 운영 조례도 실효성이 없어 입법예고 등의 행정절차를 통해 폐지할 계획이다.

이어 11억여 원을 들여 송정동 그루터기에 조성되는 남부권 생활문화 센터에는 사무실, 전시실, 카페, 회의실 및 프로그램 운영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8월중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중 민간위탁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남부권 주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남부권 생활 문화센터까지 확충되면 남북부를 아우르는 균형있는 여가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