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국립공원 야영객을 대상으로 설악산 설악동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야영장 등 9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캠핑스쿨’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중 여름철에 운영하는 자연체험형 과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야영장별 각 5회씩 모두 45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해당 기간 야영장 이용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과정은 ▲안전 야영 교육(야영장 화재예방법, 물놀이 사고 예방법 알기 등) ▲친환경 야영 체험(친환경 야영요리법,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야영장 자연체험(별 관찰, 곤충탐사, 숲 속 명상체험 등) 3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계룡산, 태안해안, 치악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에서는 여름철 국립공원 문화행사인 ‘별빛 영화제’와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국립공원 별 캠핑스쿨 체험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여름철 국민에게 사랑받는 휴가지인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야영객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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