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 육상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었다.
이리동중에 따르면 3학년 최명진 100m(10초75, 대회신기록), 200m(22초14), 400m 릴레이(45초07, 3학년 최명진, 이반석, 김건우, 2학년 김유민)로 3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정 출발로 아쉬움을 삼켰던 3학년 이반석 학생은 110mH(15초14)로 은메달은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달리 전국규모 육상대회는 학교 단위로 출전하기 때문에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팀으로서 연습이 되어 있는가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400m 릴레이의 금메달 획득은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중요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대회 3관왕에 오른 최명진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워서 무척 기쁘다. 더운 날씨에도 같이 열심히 훈련한 친구들과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 더욱 기쁘고 앞으로 육상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리동중학교 김윤자 교장은 “더운 날씨에 결과가 좋게 나와서 마음이 놓인다."면서 "선수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