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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돌봄 사각지대 청년’ 특화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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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돌봄 사각지대 청년’ 특화서비스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내 유일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반기부터 중장년·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돌봄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복지기반 확충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추암출렁다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이에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37개 지자체를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반기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심리지원, 병원동행, 맞춤형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만13∼39세)은 돌봄·가사·정서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은 오는 17일부터 거주지 관할 동 행정 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사업 수행기관인 동해지역자활센터 및 동해YWCA를 방문해 초기상담을 받으면 된다.

심재희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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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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