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에 4일부터 밤사이에 내린 비로 주택 침수와 도로 일부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도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부여군 임천면의 도로가 일부 파손 돼 응급 복구 조치 완료 된 것 외에는 특별한 피해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보령시 청라면에서도 저지대 주택 침수가 발생해 안전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부터 5일 새벽까지 내린 도내 시군별 강우량은 계룡이 103㎜로 가장 많고, 공주가 100㎜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산은 0㎜로 집계됐다.
한편, 충남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5일 오전 3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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