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정선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조성 사업은 총 2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 정선읍 봉양리 일원 옛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 부지에 기존 지장물을 철거 후 사업을 착공해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60%로 순항 중에 있다.
군립도서관의 경우 지상 3층 연면적 3,119㎡ 규모로 가족센터는 지하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 지상 2층, 연면적 3671㎡ 규모로 건립돼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 시설이 어우러진 군립도서관은 정선군 거점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가족센터는 가족 교류 소통 공간, 교육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정책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는 정선군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 삶에 밀착해 모든 세대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며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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