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9일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과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중인 이들 사업은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 60㎥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4.5km, 112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은 13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일 처리용량 4,000㎥에서 6,000㎥로 총 2,000㎥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 가운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동물재생센터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진북2분구(정삼, 대현, 중촌, 대티, 괴정, 외추, 내추, 부평, 망곡, 연동마을)과 진북3분구(대평, 이목, 금산, 학동, 서북동, 부산마을), 진북4분구(인곡, 정곡, 동삼마을), 오서처리분구(율티, 근곡, 임곡, 봉곡, 오서, 이명, 창포마을), 삼정그린코아택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 시행 지역 일대의 발생 하수는 방류 수질기준 이하의 처리수 수질을 보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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