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28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보급 확대해 2050 탄소중립정책 기여 및 탄소중립형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 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보급 확대해 2050 탄소중립정책 기여 및 탄소중립형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민(단독주택)에 대해 주민이 부담하는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부담 금액의 일부 지원은 지원사업구역 외 지역은 진안군이, 지원사업구역 내 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추진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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