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영덕군 지회는 최근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강구 시장에서 전쟁 당시의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가져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회 회원 40여 명은 장을 보러 온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 주먹밥과 감자, 보리떡 등의 음식을 나눠주며 당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태수 영덕군 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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