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내 14개 항포구 및 연접 해변 이용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항포구 연안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항포구 연안 안전지킴이는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관광객의 안전계도, 해안가 위험 정보제공, 해양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5월 말 연안 안전지킴이 4명을 채용했고 여름철 관광객 및 월파 집중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로 4명이 근무하게 되며,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 순찰 및 안전계도를 실시하여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항포구 연안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사고 예방 체제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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