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석회석 광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심어 생태복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석회석 광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심어 생태복원

멸종위기 Ⅱ급 제비동자꽃 100개체, 날개하늘나리 50개체 식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8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 행사를 했다.

식재 대상지역은 강릉시 자병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으로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로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날개하늘나리 등 2종을 분양받아 식재했다.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은 2017년부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와 함께 협약을 맺고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의 안정적인 생태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4종 모두 820개체를 식재했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복원 후 4~5년이 지나 안정적 활착을 보인 대다수의 개체들은 개화‧결실이 이뤄지는 등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이상철 자연환경과장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폐광산지역의 자연상태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