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와 함께 상품화한 제품들이 소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농가와 함께 상품화한 동결건조딸기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리얼 딸기킥'은 첫 생산부터 완판되었고 자신감을 얻은 농가는 향후 지역 주조장과 협업을 통해 딸기막걸리와 홍삼을 넣은 딸기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안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가공센터는 동결건조기, 농축기 등 50대의 설비를 활용하여 가공창업아카데미의 이론․실습교육으로 기초를 쌓고, 희망하는 제품들을 자유롭게 가공해보고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들이 소득과 상품화까지 연결되고 있어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딸기 상품화에 참여한 농가는 "교육부터 제품화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져 가공창업이 어려운 중소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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