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3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중·고교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점·득실 차·승자 승·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입상자는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돼 청소년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은 그동안 중고등학교 검도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든 선수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참가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창녕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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