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삼척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1차), 9월 1일~10월 31일(2차) 2회에 걸쳐 모바일 스탬프 투어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을 매월 50명씩 선정해 1만5000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광객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3개 코스 중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코스에 속한 모든 장소를 방문해 전자 스탬프를 획득하고 인증하면 된다. 단, 삼척시민과 중복 당첨자는 제외된다.
삼척시는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해 인기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별 관광 코스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운영코스는 맹방해변 BTS 촬영지,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부남해변, 삼척항 대게거리를 연계한 BTS 추천 코스, 삼척해변, 쏠비치 광장, 갈남항, 덕산해변을 연계한 인생 사진 코스, 활기 치유의 숲, 가곡 유황온천, 심포뷰티스마켓,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웰니스 코스 등 총 3개 코스 12개 지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와 달리 ‘2023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삼척 활기 치유의 숲과 지난 4월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을 포함한 웰니스 코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삼척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삼척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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