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밀양교육청 선수단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 등 5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양궁에 출전한 우소민(밀주초 6학년) 선수는 35m 은메달, 25m 금메달, 20m 은메달, 개인종합 금메달, 단체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어 혼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밀양여중(박가령 3년·손하경 1년)은 제주·울산·경기도를 거쳐 서울팀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손경순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 잘 영글어 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해 더 나은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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