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30일 해양경찰청은 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제8대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청장을 치안감 승진자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치안정감 1명, 치안감 3명, 경무관 6명 등 총 10명의 전국 해양경찰관이 대상이 됐다.
김 청장은 제주출신으로 성산수산고와 목포해양대 항해학과, 동국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경찰 간부 42기)로 경위로 임관해 ▷포항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2003년) ▷동해지방해경청 경비안전과 상황담당관(2013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2015년) ▷제주해양경찰서장(2017년) 해경청 운영지원과 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지난 2021년 12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바 있으며, 승진 인사에 따른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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