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0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산시 방아머리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을 맞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 활동에는 도 관계자들과 강태형 도의원, 안산시 그리고 '경기바다 함께해' 사업 참여 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과 옹진수협, 어업인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바다가 여름철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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