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을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오는 7월 1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릴 본선진출자 12팀을 뽑는 경연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서울‧ 부산‧ 광주와 제주도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참가팀 모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예심이 열린 문경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품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트롯가요제 참석자들을 위해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제1회 문경 트롯가요제 본선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이찬원, 장윤정, 김나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경연을 통해 대상은 상금 3,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은 2명으로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문경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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