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식·의약품, 생물, 환경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계 현장실습 참여자를 다음 달 5일~16일 모집한다.
2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실시하는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공공 시험·연구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도 갖게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3개 연구 분야에 따라 △식품·의약품 17명 △미생물·분자생물학 8명 △환경 25명 등이다. 전공과 취업 희망 분야를 고려해서 지원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3개 연구 분야별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각 연구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4학기 이상 수료한 3·4학년 대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현장 실습생들에게는 '대학생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규정(표준현장실습학기제 비학점과정)'에 따른 현장실습 지원비가 지급되며, 실습 기간의 80%(8일) 이상 근무 후 최종실습보고서를 제출하면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기업의 인턴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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