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야외 공터에 있는 어닝 천막에서 불이 났다.
2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26일) 낮 4시 24분께 부천시 상동 일대 공터 어닝 천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어닝천막 일부가 소실돼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 도착 당시 인근 가게 점주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으며 10여분 간 잔불 여부 등 현장에서 완전 진화를 확인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점검 중 어닝 주변으로 다수의 담배 꽁초를 발견해 부주의로 인한 불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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