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26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속초연탄은행 설립 제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속초연탄은행 18주년을 맞아 지난겨울 도움을 준 42개 단체 1532명의 봉사자와 143건의 개인·단체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600여명의 속초시 연탄가구 및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여 쌀과 생필품 등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속초연탄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제9호점으로 2005년 5월에 설립되어 ‘연탄이 밥이 되다’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연탄배달 후원을 활동하는 단체이다.
김상복 대표는 “이번 18주년을 맞아 지금껏 참여해 준 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게 의무이고 활동가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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