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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스프레이 등 인화성 수하물로 운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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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스프레이 등 인화성 수하물로 운항 지연

24일 김포공항이 인화성 수하물 검색으로 인해 운항 차질을 빚었다.

▲제죽국제공항 활주로에 대기중인 항공기.ⓒ프레시안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 위탁 수하물에서 다수의 스프레이나 에어로졸 등이 나오면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내선 460편(출발 230편 도착 230편), 국제선 21편(출발 11편 도착 10편) 등 481편이다.

이중 지연된 국내선 항공기는 오후 3시 기준 109편(출발 60편 도착 49편)이다. 2편(출발 1편 도착 1편)은 결항했다.

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김포공항 출발 지연으로 연결편이 늦어졌다"며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지연 출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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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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