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싹기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업에는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 △투자유치(피칭) 컨설팅 △해외 구매자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 데이'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한다.
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새싹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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