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가 19일 해안 환경 정화 활동 ‘씨글래스 비치코밍’에 참여했다.
환경 리얼스는 환경보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제주도내 대학생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비치코밍은 잃어버린 마을로 알려진 4·3유적지 곤을동 부근에서 진행됐으며, KT&G상상유니브 제주, 예비사회적기업 PASO(고희운 대표)가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약 40명의 리얼스 부원들이 주운 씨글래스는 약 68kg에 달했다.
파쏘(PASO)의 고희운 대표는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에 리얼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리얼스 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KT&G상상유니브 관계자는 “매월 1회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해안 환경 정화를 함께하고 있는데, 일부 쓰레기는 추후 대학생들과 창작 활동의 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회장 전성환은 “환경을 지키고자 활동하는 여러 학우들에게도 이를 위해 시간과 자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기관과 기업들에게도 매번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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