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일과 시간 중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지역 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4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5월에는 강원지방기상청, 강릉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매월 두 개 이상의 직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인바디 측정 후 결과 상담, 워크온 앱을 활용한 일상 걷기 홍보, 운동 및 영양 상담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혈압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리, 건강검진결과표 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칫솔질 및 구강관리교육, 금연클리닉 이용안내, 금연(금주)에 대한 1:1맞춤 상담 등 건강생활행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반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30인 이상의 사업장은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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