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제3기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반영을 통해 시민 참여행정을 구현하여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단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익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의 눈으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시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1~2명씩 40명 이내이며, 강릉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30일(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시정모니터단으로 위촉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단의 사기양양과 역량 향상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에 대해 연 1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정모니터단이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