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지난 10~11일 이틀 간 유관기관과 함께 소음 유발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벌여 24대를 적발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원미·소사·오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과 합동으로 소음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전화국사거리, 역곡고가사거리, 성곡사거리)을 중심으로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발생 소음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주요 단속내용은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경음기 추가부착 △불법 튜닝 △교통법규 위반(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등으로, 단속결과 위반이 확인된 이륜자동차 24대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환경과 관계자는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