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민예총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3 예술축전 ‘취향의 발견’을 엑스포 분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술축전은 민예총의 다양한 예술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올해는 특히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업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엑스포 분수광장 무대에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속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겸 영화감독 윤철형이 지역사회자와 공동 사회로 진행한다.
참여는 구글폼으로 사전신청 후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퍼포먼스’, ‘속초의 매력’, ‘공존문화도시 속초의 가치’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행사 당일 정해진 장소에서 릴스(숏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올리면 심사 후 6월 초에 리조트 숙박권, 닌텐도게임기, TV 등 다양한 경품을 시상한다.
예술축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원데이클래스도 더욱 풍성해졌다. 속초 아리랑 공연과 떡메 치기 체험, 버나 돌리기와 장구가락 등의 우리 문화 체험, 전통혼례복을 입고 꽃가마 포토존 특별체험 및 버스킹 참가자 오디션을 통한 클래식체험, 셔플댄스 배우기 체험, 실용음악 나도 가수다 등의 체험이 돋보인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공예품 만들기 체험, 속초 등대시계, 팽이 만들기 체험과 유명배우 겸 영화감독 윤철형의 드라마 대본 읽기와 연기체험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민예총 관계자는“이번 예술축전은 속초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발견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속초시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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