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모두 11개소에 사업개발비 4억 2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제품 제작 또는 개발,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5억 9천300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현지실사, 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기업성장성, 사회가치 등을 심사해 11개 기업에 4억 2천2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오는 4일까지 해당 기업들과 기간과 지원내용에 관한 약정체결 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연내에 재공모를 실시해 6천2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16개 기업에 3억 3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추진 동력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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