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제283회 임시회 일정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진안박피호두, 딸기 고설 수경재배 시범사업,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공사, 부귀 황금리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지, 아토피 치유마을 등 7개소를 살펴보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주요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25일에는 귀농귀촌 청년쉐어하우스, 안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 총 6곳을 차례로 돌아보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 안전관리 및 사후실태 등 사업장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 및 군수 공약사업인 군립자연휴양림의 경우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우리 군의 대표 휴양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안군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진안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운영방안과 계획을 살펴봤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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