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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꽃무늬’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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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꽃무늬’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눈길

2단계 정비사업-미술관길 part 1→아트꽃밭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한섬감성바닷길 2단계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최근 한섬해변 내 테트라포트 구간에 바닷가 꽃밭을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9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트라포트를 흰색으로 도색 후 알록달록 화사한 꽃모양으로 채색된 아트꽃밭은 1월부터 12월에 희망의 13월이 추가되어 총 13개의 꽃과 주제로 구성되었다.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동해시

포토존, 조형물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속속 확충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도심 속 핫플레이스 한섬감성바닷길에 아트꽃밭이 조성되면서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가 추가 됐다.

시는 지난 2018년 3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목 및 전기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한 한섬감성바닷길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산책로에 재미와 감성이 담긴 조형물을 설치하는 2단계 정비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섬감성 바닷길에는 100m 코스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깃든 조형물과 음악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리드미컬게이트와 작은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만든 빛터널 등은 이미 SNS와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퍼져 한섬감성바닷길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힌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고불개 해변을 알리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방치된 우물을 복원해 재미있는 스토리를 부여한 어린왕자 포토존은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난간대 조형물과 게이트형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요소를 지속 가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시민 참여적 홍보가 중요하다”며 “한섬감성바닷길을 시민들이 감성을 충전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해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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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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