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분야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71.43점)보다 20점 가까이 높은 90.81점으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대전환 비전·핵심과제 발굴·활용 위한 기관·기관장의 추진의지 △개방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카카오네비·티맵과의 개방데이터 연계 서비스 협력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민간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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