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올해 경기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8일 본부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도 소방 기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렸다.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93명의 선수가 참여해 △최강 소방관 △화재 전술 △구조 전술 △구급 전술 △생활안전(차량 문 개방‧동물포획) △화재조사(3월 22일 별도 진행) 등 6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안산소방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수원‧용인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양평소방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관서 시상 외에 분야별 개인 수상자 30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경기소방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보여준 각종 소방 기술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히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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