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과 관련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건축물 해체계획서 예시집’을 발간·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시집은 지난해 8월 건축물관리법 개정으로 모든 해체공사에 대한 해체계획서 작성이 의무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분야 담당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시집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실제 작성 빈도가 높은 주택·상가·공장 등 7가지 유형의 건축물에 대한 해체계획서 작성법을 사례를 곁들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관리원은 예시집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도록 관리원 누리집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누리집에 파일로 게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해체공사 안전확보와 업무 담당자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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