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2차 총회에서 '2023년 진안홍삼축제'가 9.22~24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추석 전인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 간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추진위원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축제 개최 일정을 정하고 기본계획과 예산을 승인받았으며 축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유일의 축제이다.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월에는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갖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진안홍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합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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