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경제 기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경기도 착한기업' 13곳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5년부터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해 인센티브를 부여해왔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신규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조직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업체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착한기업도 신청 시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현판·인증서, 착한기업 상표 사용권을 수여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금을 3년간 총 20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성철 공정경제과장은 “최근 사회적 책임 실천 경영문화에 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바람직한 경영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착한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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