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청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의제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청렴클러스터는 경남지역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자 2017년 경남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시민단체 17개 기관이 참여해 결성되었으며 이후 7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현재 민·관·공 24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거버넌스 조직이다.
회의는 기관별 대표자의 시민감사관 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민관협력담당관실 이지훈 사무관의 시민감사관 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경남청렴클러스터에서 추진할 9개의 의제를 결정했다.
기관별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장 청렴릴레이 기고문 추진, 민간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청렴컨설팅 시행,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 인형극 등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9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청렴클러스터 공동 의장인 한국남동발전 김문수 감사실장은 “공정사회 구축, 부패 관행 개선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경남청렴클러스터가 현재와 같이 경남지역 청렴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의장사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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