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남자 마라톤 팀이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도는 도청 소속 전수환 선수 등이 지난 9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마라톤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전수환 선수는 군산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시 일원을 달리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16분 28초에 완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하늘 선수도 2시간 17분 43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도청 마라톤팀은 전수환, 정하늘, 도현국 선수의 기록을 합산한 단체전에서도 7시간 2분 33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 관계자는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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