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10일 군민회관에서 2023년 첫 청원조회 및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을 진행했다.
청원조회에서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시작 후 9개월 간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추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산불 예상 활동 등 다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낸 팀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023년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혁신군정상은 민원과 종합민원팀,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민원과 종합민원팀은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부서 간 협업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정보공개업무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은 2023년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은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혁신군정상을 수상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9개월 간 공직자들이 위민행정을 실현해 준 것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실현해준다면 장수군의 미래가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스마트팜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것과 장수군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장수군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혁신행정, 적극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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