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5억3062만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6억9516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등 203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김 지사는 건물 26억9600만원, 예금 10억4060만원, 채무 2억1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 신고액(38억9110만원)보다 3억6048만원 감소했다.
임 경기교육감은 46억9516만원을 신고, 지난해 신고액(47억4487만원)보다 4970만원가량 줄었다.
같은날 공개된 경기지역 시장·군수의 평균 보유 재산은 14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 31명 가운데 24명이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들 시장·군수 중 최대호 안양시장이 49억9100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47억3798만원), 이권재 오산시장(27억6982만원), 주광덕 남양주시장(26억3082만원), 백경현 구리시장(25억80120만원) 등 순을 보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