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이 숲속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2023년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로, 평일·주말 2개반으로 운영한다.
평일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4월 ‘향기로운 봄 숲’으로 5월은 ‘나무에 사는 생명’ 6월에는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 그리고 7월은 ‘땅 아래 사는 생물 찾기’라는 주제로 월별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속 작은 미술반’과 ‘나는 곤충 탐험반’을 운영해 숲속에서 자연학습을 진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제주도내 15개 어린이집에서 464명이 참가 신청을 하여 이미 모집이 완료됐으며, 주말반은 3월 29일부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1회당 10명~12명까지 모집한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제주 대표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숲에서 뛰어놀면서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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