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들은 다음달 7일까지 현장을 찾아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한다.
각 시설 급식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한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운영해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음식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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