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진주시체육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역도연맹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를 42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 1·2차 추진상황 보고회 때 수립했던 계획들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보완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대회를 선수와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달라”며 “진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국내외 손님들에게 선보여 ‘원더풀 진주’, ‘어게인 진주’를 외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체육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원기관으로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4월 경기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아시아역도연맹(AWF) 실사와 현장점검, 운영 리허설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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