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서귀포시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통해 국제크루즈선의 입항이 총 28회에 약 7만 명의 외국 관광객 제주도 방문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 19일 강정항에 11만 5천 톤급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승객 3천 명의 첫 번째 입항해 셔틀버스를 통해 서귀포시 관광지 곳곳을 다녔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크루즈 관광객 맞이 사후 강평회의를 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기항프로그램을 이용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외돌개, 약천사, 여미지식물원, 한라산,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천제연 폭포 등을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강평회의에서 ▷매일올레시장 내 점포 조기개점 ▷임시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안내지도 배부 ▷꽃길조성, 주차지도 등 관광객 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오임수 부시장은 관광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각 분야 부서장과 사후 회의를 개최해 추가로 필요한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오 부시장은 “3년 만에 서귀포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으로 인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회복에 큰 효과가 예상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청정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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