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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까지 블록화·ICT 접목 체계적 상수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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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까지 블록화·ICT 접목 체계적 상수도 인프라 구축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물위기에 적극 대응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상수관망 블록화, ICT 기술을 접목 등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현대화 사업을 내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총 384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급수지역 및 정수장 시설 등에 노후 상수관로 정비(35.4km), 상수관망 블록화(8개소),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디지털 계량기(2,220개소)를 교체하고 있다.

▲동해시의 블록화·ICT를 접목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모습. ⓒ동해시

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유충 유입방지 방충망·필터게이트 설치, 배수지 벽체보강(라이닝 등), 여과시설을 정비하고, 수돗물 연수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현대화사업 추진시 구축되는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은 유수율 향상에 기여하게 되며, 정통신기술(ICT)이 접목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향후 수돗물 공급 전과정을 실시간을 감시 할 수 있고 수질사고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까지 28억여 원을 투입해 귀운마을, 언당마을, 삼흥동일대, 임항로주변 등 관말부 적수 발생 4개 지역 5.8km 구간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여과시설 내 유충이나 이물질 발생 억제를 위한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3억여 원을 투입해 정수처리공정 및 정·배수지 8개소를 대상으로 마이크로 필터를 설치 후 유충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정수장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1150개소의 아날로그 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 하고, 202개소의 누수탐사 및 복구를 진행했으며, 이원 배수지 급수 구역 3개소에 소블록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관내 소블록 17개소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까지 1000개소의 노후된 기계식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를 추가 교체와 함께 200개소에 대한 누수탐사 및 복구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기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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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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