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지난 2021년 개관해 운영을 시작한 전자책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전자도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진안군은 현재 총 3441종 7047권의 전자 도서를 보유하고,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분야별 베스트셀러 등 신규 전자 도서 1000여 권을 확충할 계획으로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도서는 진안군민은 물론 관내 소재 직장 근무자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진안군청 누리집 ‘자주 찾는 서비스’ 목록에서 ‘진안군 전자도서관’을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한 뒤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전자책을 대출해서 읽을 수 있다.
전자책은 1회 5권까지, 5일간 대출하고 1회 연장으로 1일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한 지 5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이 진안군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상 속의 독서 접근 기회를 넓혀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신간 도서를 꾸준히 확보해 군민 만족도가 높은 전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