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과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7일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공동대표단과 정담회를 가졌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운영 개선과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 지역아동센터 공동대표단은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호봉제가 적용되면서 그간 고정급 지급으로 열악했던 종사자의 급여 수준이 개선된 것에 대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공동대표단은 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 차량 운영을 위한 전일제 돌봄교사 도입의 필요성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야간근로수당 도입 등을 건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대표단의 건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집행부의 행정 여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와 도 집행부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과 종사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종일돌봄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많은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여긴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신만큼 잘 귀담아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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